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국과 극동러시아 간 외교 관계가 역사적 저점에 있는 가운데, 인도주의 단체들이 국경과 이념을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그린닥터스를 포함한 국내 구호단체들은 극동러시아 지역에서 의료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의 따뜻한 심성(K-인술)'을 전하고 있다. 이들 활동은 정부 간 외교 경색 상황에서 민간 차원의 신뢰 구축과 인도주의적 가치 공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민간 교류 활동이 향후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기초가 될 수 있으며, 경제 제재와 정치적 대립 속에서도 인간적 유대감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