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과학팀이 힘으로만 구성된 희귀 물질인 글루온볼(glueball)의 존재를 역사적으로 처음 확인했다.
연구팀은 8일(현지시간) 브라질 나탈에서 열린 국제고에너지물리학회의에서 이 발견을 공식 발표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학회는 고에너지물리학 분야의 가장 주요 성과들이 발표되는 국제적 행사다.
연구팀은 15년간의 연구 끝에 글루온볼에 대한 결정적 증거를 최종 확보했다. 글루온볼은 쿼크나 다른 입자가 아닌 글루온(gluon)이라는 기본입자들의 상호작용으로만 이루어진 입자다. 이번 발견은 양자색역학(QCD) 이론을 실증한 것으로, 입자물리학의 기초 이론을 검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