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우크라이나, 러시아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 안보협력 강화

1시간 전2우크라이나, 키이우
독일·우크라이나, 러시아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 안보협력 강화AI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와 우크라이나가 드론·사보타주·첩보·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수사기관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을 독일 당국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방첩, 드론 대응, 사이버범죄 등 3개 분야에서 즉각적인 정보 교류와 실무 협력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독일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안보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내무장관 마누엘 하겔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가운데 마련됐다고 전해졌습니다.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법집행기관의 전문가들은 드론 공격, 사보타주, 첩보 활동,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과 작전상의 교훈을 바덴뷔르템베르크주 관련 당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독일 당국은 러시아와 연계된 것으로 지목되는 드론 사건과 사보타주 작전에 대비해 핵심 기반시설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첩보 활동과 사이버 활동을 탐지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겔 장관은 이러한 위협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기관은 방어기술과 작전 방식, 드론 대응 경험 등을 독일 당국과 공유하게 됩니다.

협력 분야는 방첩, 드론 대응 작전, 사이버범죄 대응 등 3개 영역으로 정해졌습니다. 양측은 즉시 정기적인 정보 교류를 시작하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우크라이나 전문가들과 독일 주 정부 관계자들의 실무 협력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대표단도 향후 몇 주 안에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의 협력은 다음 단계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하겔 장관은 키이우 방문 중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적대적인 드론 공격을 모의하는 전문 훈련시설을 둘러봤습니다. 별도 협정에 따라 독일 경찰 인력도 해당 시설에서 훈련을 받으며, 러시아의 공중 및 하이브리드 작전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을 직접 접하게 됩니다.

이번 협정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이 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독일이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 대한 폭발물 탑재 드론 공격 시도와 관련해 러시아를 비난한 사건을 두고, 양국 관계가 ‘실제 전쟁’의 시작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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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우크라이나#바덴뷔르템베르크#러시아#하이브리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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