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2030년까지 8천억유로를 차입하기로 결정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강화와 NATO 방위 역할 강화가 배경이다.
독일은 내년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으로 116억유로를 배정했다. 이는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해진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 방위 공약 재검토 우려가 독일의 국방력 강화 필요성을 높였다.
독일의 이번 결정은 수십 년간 추진해온 재정긴축 정책의 전환을 의미한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대규모 국방 투자에 나서면서 유럽의 군사력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