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부가 가자지구에서 벗어나 대학 장학금을 받으려는 학생 13명의 출국 계획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학생들이 좌절을 표하고 있다.
벨기에 5개 정당 연립정부는 지난 금요일 전쟁으로 황폐화한 가자지구의 학생과 연구자 13명을 대피시키는 방안에 합의하지 못했다. 28세 의사 아흐메드 아부자미는 이번 결정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부자미는 앤트베르프의 열대의학연구소(ITM)에서 공중보건 석사 학위를 1년간 취득할 예정이었다. 그는 파괴된 가자지구 보건 체계를 재건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기를 희망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현재 가자지구를 떠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