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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인근 대형 산불 확산…군 수송기까지 투입해 진화 총력
1시간 전조회 20프랑스, 보르도
프랑스 보르도 인근 대형 산불이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A400M 군 수송기까지 투입해 난연제 살포에 나섰다. 남유럽 전역의 폭염과 강풍으로 프랑스·스페인에서 25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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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프랑스 동시 대규모 산불 확산프랑스 정부가 남서부 지롱드(Gironde)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산불은 보르도 서쪽 약 30km 지점까지 확산했으며, 보르도 외곽을 포함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당국은 보르도 인근과 해안 지역을 포함해 수만 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했다.
프랑스 정부는 기존 소방 항공기와 헬기에 더해 대형 군 수송기인 A400M을 개조한 항공기를 투입해 대량의 난연제를 살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력과 소방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연기 피해에 대비해 150만 개의 방진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정부는 강풍 방향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뀌면서 산불이 보르도 방향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화선 구축과 난연제 살포, 산림 정비 작업을 병행하며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산불은 스페인을 비롯한 남유럽 전역을 강타한 폭염과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가운데 하나로, 프랑스와 스페인을 합쳐 25만 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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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보르도#산불#지롱드#A4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