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군사 행진식을 개최했다.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프랑스의 방위비 지출이 대폭 증가하고 국방력이 강화되었음을 국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옆 귀빈석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배석했다. 과거 나폴레옹 이후 프랑스의 숙적이었던 독일 총리도 참석해 이번 행사를 지켜봤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유럽의 국방 협력과 결집이 얼마나 강화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러시아의 침략으로 촉발된 유럽의 안보 위기 속에서 프랑스는 국방력 강화를 통해 유럽의 지도자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지원과 유럽 단결의 의지를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