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바스티앙 르코르누 총리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 조치를 발표했다. 총 7억1천만 유로 규모의 이 패키지는 어업, 농업, 건설 등 주요 산업에 대한 기존 지원 제도를 연장하는 한편, 전기차로 전환하는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보너스 제도를 포함하고 있다.
다만 르코르누 총리는 연료세 인하와 같은 전면적인 보조금 지급은 배제했다. 파리는 현재 채무와 적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에너지 위기 대응과 재정 건전성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려는 정부의 신중한 접근을 보여주는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