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미하일로 페도로프 디지털혁신부 장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군사혁신 부총리' 직책 제안을 거절했다.
페도로프는 현재 직책에서 군사 관련 혁신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며 새로운 직책 수락을 거부했다. 그는 현재 디지털혁신부 내에서 드론 개발, 방위산업 기술화, 사이버 방어 등 군사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행정부 구조 개편 과정에서 페도로프의 영향력을 확대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침략으로 장기전에 진입한 우크라이나는 군사 혁신을 국방력 강화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페도로프의 거절은 현재 직책이 제공하는 자율성과 실질적 영향력을 더 중시하는 결정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