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무장단체 7곳, 아비 총리 정부 전복 목표로 동맹 결성

1시간 전35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에티오피아 무장단체 7곳, 아비 총리 정부 전복 목표로 동맹 결성AI

에티오피아의 무장단체 7곳이 아비 아머드 총리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동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맹에는 과거 2020~2022년 티그라이 전쟁에서 서로 다른 편에 섰던 TPLF와 암하라 파노 국민운동이 포함됐다. 동맹에는 티그라이·암하라·오로미아·아파르·베니샹굴구무즈·소말리 지역 등의 무장단체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티오피아의 무장단체 7곳이 아비 아머드 총리가 이끄는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동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티오피아 인민군 생존 동맹’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동맹에는 북부 티그라이부터 남부 소말리 지역까지 지리적·민족적으로 다양한 지역의 무장단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동맹에는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과 암하라 파노 국민운동이 포함됐다. 파노는 2020~2022년 티그라이 전쟁 당시 연방정부를 지원하며 TPLF와 맞섰던 무장단체 연합이다.

파노는 이후 연방정부에 맞서 다시 무장투쟁을 벌였으며, 로이터는 2023년 이후 암하라 지역에서 이어진 충돌로 수천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동맹에 참여한 여러 단체는 에티오피아 정부가 권력을 중앙에 집중하고 지역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에티오피아 정부는 장기간 이어진 정치적 분열과 내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맹 발표문은 파노 지도자 제메네 카시가 낭독했으며, 발표문에는 현 정부를 전복해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동맹에는 오로미아, 아파르, 베니샹굴구무즈 지역의 무장단체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는 연방군과 티그라이군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뤄졌다.

TPLF는 지난 5월 2022년 티그라이 전쟁을 끝낸 평화협정에 위배되는 방식으로 지역 정치행정에 대한 통제권을 다시 확보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TPLF는 연방정부가 평화협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에티오피아군은 최근 수개월 동안 티그라이군을 상대로 여러 차례 드론 공격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정부는 해당 공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에티오피아군은 지난주 티그라이 전투원 약 300명이 투항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웃 국가 에리트레아가 TPLF와 파노를 포함한 반군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에리트레아는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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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아비아머드#무장단체#TPLF#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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