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의 농업 생산성이 보안 문제, 확대 담당자의 동기 부족, 심각한 토양 침식, 과방목, 기후변화, 높은 투입비용, 기계 고장, 연료 부족, 청년 이농 등 다층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1986년 노먼 볼로그와 료이치 사사카와가 설립한 소농 지원 비영리단체 사사카와아프리카협회(SAA)는 전국 소규모 농가와 협력하며 이같은 위협을 경고했다.
SAA는 에티오피아 농촌 지역의 구조적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청년층의 도시 이주로 인한 노동력 공백, 국제 곡물·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입비용 증가, 환경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소농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기후 복원력 강화, 농기계 접근성 개선, 청년 영농 인센티브 확대 등이 에티오피아 농업 재생의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동아프리카 식량 안보와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농업 부문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