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에누구항공(Enugu Air) 소속 엠브라에르 E170 여객기가 7월 23일(현지시간) 라고스발 베닌시티(에도주)행 운항 중 베닌 공항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runway excursion)했다. 탑승자 승객 63명과 승무원 5명 등 68명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기체 손상 상당…NSIB 조사 착수
항공기는 상당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안전조사국(NSIB)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활주로 일시 폐쇄로 운항 차질
나이지리아 공항공사(FAAN)가 사고 수습을 위해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면서 에어피스(Air Peace), 유나이티드 나이지리아 등 베닌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의 운항이 중단됐다. 에누구항공은 에누구주 정부가 출범시킨 신생 항공사로, 취항 초기에 발생한 이번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