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나이지리아 현지 책임자가 아동 생존 위기에 대한 경고를 제기했다. 영아들이 5세까지 생존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원조 삭감으로 인한 아동 사망률 감소 노력의 전례 없는 역행을 우려했다.
국제 구호 기관들은 원조 재정 감소가 나이지리아의 아동 보건 지표 개선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양실조, 예방 접종 접근성 저하, 모성 건강 관리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아동 사망률 증가 추세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아동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빈곤과 분쟁이 보건 인프라 붕괴를 가속화해 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위기가 단순한 보건 문제를 넘어 세대 전체의 인적자본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 없이는 향후 수십 년간 사회경제적 악순환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