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난류는 한반도 남동쪽 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대표적 난류로, 북위 36∼38도에서 고위도에서 내려오는 북한한류를 만난다. 이 해역의 왕돌초는 126종 이상의 정착성 생물과 계절별로 2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 해역에서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생태계 변화 기록이 주목받고 있다. 수온 변화, 해수면 높이, 돌고래 출현 패턴 등 50년간의 관측 데이터는 한반도 주변 해양 생태계의 장기적 변동을 추적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어 왔다. 이러한 장기 모니터링은 기후 변화가 해양 생물과 해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