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보다 국가 부채 문제를 더 심각하게 평가했다.
마이클 바 Fed 이사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으면 금리를 단호히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의 매파적 발언으로 해석되며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도이체방크는 Fed의 금리 정책 방향보다 근본적인 위험 요인으로 미국의 국가 부채 문제를 지적했다. 물가 상황이 악화될 경우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이미 누적된 정부 부채 규모는 장기적 금융 안정성을 위협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금리가 세계 최저 수준이어야 한다며 워싱턴에 추가 인하를 압박하고 있어, Fed의 정책 결정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