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조사서 민주당, 상원 접전지 5곳 모두 앞서…'탈환 사정권'

1시간 전10미국, 워싱턴 D.C.

CNN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상원 후보가 미시간·텍사스·메인·캔자스에서 공화당 후보를 4~7%포인트 앞섰다. 앞선 이달 초 조사에선 오하이오에서도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가 6%포인트 우세였다. 다만 메인·캔자스는 오차범위 안이다. CNN은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탈환 사정권에 들었다고 분석했지만, 다른 조사에선 텍사스 동률 등 엇갈린 결과도 나왔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CNN이 공개한 상원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주요 접전지에서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지난달 29일 미시간·텍사스·메인·캔자스 4개 주 조사 결과를 내고,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탈환의 "사정권"에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4개 주에서 4~7%포인트 우세

CNN과 여론조사기관 SSRS가 지난달 20~27일 투표 의향 유권자를 조사한 결과, 미시간에서는 민주당 압둘 엘-사이드 후보가 49%로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후보(42%)를 7%포인트 앞섰다. 공화당 강세 지역인 텍사스에서도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49%로 켄 팩스턴 후보(43%)에 6%포인트 앞섰다.

공화당 현역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두 곳은 격차가 더 작았다. 메인에서는 민주당 트로이 잭슨 후보가 49%, 수전 콜린스 의원이 45%였다. 캔자스에서는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가 49%로 로저 마셜 의원(45%)을 앞섰다. 두 곳 모두 표본오차(±4.5%포인트) 범위 안이다.

CNN이 이달 초 공개한 오하이오 특별선거 조사에서도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전 의원이 49%로 공화당 존 허스테드 의원(43%)을 6%포인트 앞섰다.

다른 조사와는 엇갈려

다른 기관 조사는 결과가 엇갈린다. 텍사스는 폭스뉴스 조사에서 49% 동률이었고, 다른 조사에선 팩스턴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메인은 마리스트 조사에서 잭슨 후보가 2%포인트 차로 앞서는 데 그쳤다. 잭슨 후보는 앞서 민주당 후보였던 그레이엄 플래트너가 성 추문으로 사퇴한 뒤 대신 나섰다.

부동층도 남아 있다. CNN은 미시간·텍사스·캔자스 투표 의향 유권자 8명 중 1명 이상이 지지 후보를 아직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4석이 승부처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이 되려면 현재 47석에서 4석을 순증해 51석을 만들어야 한다. 50대 50 동수가 되면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한다. 미시간을 지키면서 텍사스·메인·캔자스·오하이오 가운데 4곳을 가져와야 하는 셈이다. 이번 조사 결과대로라면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대부분 오차범위 안팎의 격차여서 실제 개표를 지켜봐야 한다.

외신 보도·공개 데이터를 AI가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하고, 사람이 최종 검수한 뒤 게재했습니다.

댓글

주제·종목·핵심 키워드와 최신성을 바탕으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