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스페이스X 로켓 잔해의 달 표면 충돌 흔적을 포착했다. 다누리는 시속 8690㎞의 속도로 달에 충돌한 스페이스X 로켓 부스터의 영향을 관측하며, 충돌 전후의 모습을 캡처했다. 이번 관측은 약 4톤의 우주 쓰레기가 달 표면에 추가되는 결과를 낳았다.
다누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로켓 잔해와 달 표면의 충돌 영상을 분석 중이다. 전문가는 이를 "평생 두 번째로 일어난 일"이라고 평가하며, 달 인공물 충돌 관측 사례로서의 과학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우주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우주 쓰레기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