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당국이 두바이에서 체포된 마약 조직 보스 대니얼 키나한(49)을 정부 전용기로 귀국시키고 있다. 키나한은 8일 일요일 오후 더블린 남서쪽 군사기지인 발도넬 비행장에 착륙할 예정으로, 10년 이상 아일랜드 본토에 발을 디딘 적이 없다. 귀국 후 그는 특별형사법원에 소환되어 기소될 예정이다.
키나한은 아일랜드 최고 지명수배자이자 국제 마약 밀매 네트워크의 중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유럽과 중동을 무대로 거대한 마약 조직을 운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미국과 아일랜드 당국이 장기간 수사해 온 인물이다. 두바이에서의 신병 인수는 국제 사법 협력의 결과로, 아일랜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