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르도 데라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 당선인이 쿠쿠타에서 발생한 경찰 대상 차량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데라에스프리에야 당선인은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쿠쿠타에서 우리 국가경찰을 겨냥해 벌어진 비겁한 테러 공격을 절대적인 단호함으로 규탄한다"며 "부상당한 경찰관들과 그 가족, 오늘 불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든 시민에게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테러는 콜롬비아를 위협하지도,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고자 하는 콜롬비아 국민의 의지를 꺾지도 못할 것"이라며 "책임자들은 신원이 확인돼 체포되고 법의 모든 무게로 재판에 넘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치안 영웅들에게: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콜롬비아와 호랑이(그의 별명)가 여러분을 지지한다"며 "조국을 위해 굳건히!"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쿠쿠타 경찰서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차량폭탄 테러로 경찰관 8명과 민간인 3명 등 최소 11명이 부상했다. 사건은 데라에스프리에야 당선인의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발생했으며, 수사당국이 경위를 조사하는 가운데 보안 조치가 강화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