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전투기가 한반도 동·남해 방공식별구역(KADIZ)을 4시간에 걸쳐 유린했다. 한국 공군은 긴급 전투기를 출격시켜 이에 대응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한반도 도착 직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비행을 관람했다. 이는 양국 국방력 시연의 의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가 한중 중첩 구역을 교묘히 이용해 군사적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반도 주변 공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