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PLA) 남부전구사령부는 8월 1일 분쟁 지역인 황옌다오(스칼보로 암초) 인근 영해와 영공에서 해군과 공군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황옌다오는 중국, 타이완, 필리핀이 각각 영유권을 주장하는 분쟁 환초다.
중국 군부는 남중국해 현 상황과 역내 일부 국가의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하는 행동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 훈련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훈련은 군대의 실전 전투 능력을 시험하고 강화하며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와 미국의 신호정보(SIGINT) 수집 항공기들이 이번 훈련을 모니터링 중이다. 이번 훈련은 남중국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변국들의 우려를 자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