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달 뒷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처음으로 해외에 이전했다. 중국이 러시아에 건넨 달 샘플 1.5g은 단순한 과학 시료를 넘어 전략적 동맹 강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우주정책 전문가인 조너선 맥도웰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 연구원은 "달 샘플 공유는 과학 협력인 동시에 외교적 신뢰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샘플 이전은 과학 외교와 전략적 동맹 강화를 동시에 노린 행보로 분석된다.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중심의 우주 질서에 대한 대항으로 풀이된다. 달 자원 개발과 우주 탐사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강화는 우주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