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줘저우시 루자창촌에서 지하 불법 대리모 기관이 운영되고 있었다는 신고가 제기됐다. 납치 방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상관정의’가 현장에 잠입해 해당 기관을 확인하고 관계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기관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3층 건물 내부에 마련돼 있었다. 건물에는 1층 접수 공간과 2층 병실 구역이 있었으며, 3층에는 밀폐된 커튼이 설치된 수술실과 배아 배양 실험실 등이 갖춰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내부에서는 불법 난자 채취와 배아 이식 수술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의료진과 관련 인력도 건물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원봉사자는 현지 관계 당국에 신고한 이후 현장에 있던 관련자들이 빠르게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병실에는 갈아입은 옷과 정리되지 않은 병상이 남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사건은 입건돼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