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심각한 홍수 피해 지역에서 혁신적인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수심 5m에 달하는 홍수 속에서 학생 6000명을 대규모로 구출한 특수 바지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이 바지선의 영상을 공유하면서 '현실판 트랜스포머'(real-life Transformers)라고 소개했다. 이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는 바지선의 독특한 특징을 강조한 표현이다.
기존 구조 작업에 투입된 고무 구명보트는 한 번에 제한된 인원만 대피시킬 수 있어 대규모 구조에 효율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특수 바지선은 대량의 피난민을 한 번에 옮길 수 있어 재난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중국 당국은 이번 구조 작업을 통해 자국의 재난 대응 기술과 조직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