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상층부 부문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내수 시장의 침체가 심화되면서 '경제의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기술 혁신과 수출 중심의 AI 산업이 중국 GDP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가계 소비와 중소기업 경기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내수 부양을 위해 구조적 정책 전환을 모색 중이나, 가계 구매력 회복과 기업 비용 압박 완화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분쟁의 조기 해결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실현되고, 7월 말 중국 공산당 정치국 회의에서 경기 부양 조치가 결정될 경우 기울어진 경제 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렌트유 유가 추이와 중국 가계의 핵심소비자물가(CPI) 동향이 향후 경제 회복의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