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수출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부양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류진진 중국 수석 주식전략가는 중국이 약 4.5%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사수하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경제는 글로벌 수출 둔화와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미국의 고성능 AI칩 수출 제한으로 중국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를 직접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데이터센터의 연산력 확보도 제약을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대외 악재를 국내 수요 진작으로 상쇄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분석가들은 중국이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금융 완화를 통해 연간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