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 마자오쉬가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마자오쉬는 미중 관계 관리에 핵심 역할을 해온 고위 외교관으로, 이번 방문은 양국 간 현안을 사전에 조율하는 성격으로 평가된다. 마자오쉬는 미국 국무부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양국 간 소통 채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중 관계는 무역분쟁, 기술 제재, 지정학적 긴장 등 다양한 현안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문은 고위급 대면 접촉 없이 실무 차원에서 갈등을 완화하고 대화의 문을 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양측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번 방문이 향후 양국 관계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