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통제하는 티베트 지역의 산사태 관련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삭제되고 있다. 참담한 피해를 보여주는 영상들이 중국 내 플랫폼에서 빠르게 사라지면서 베이징이 재난 관련 정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네팔과 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및 산사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기록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러한 영상들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있으며, 이는 재난 상황의 규모나 정부 대응을 둘러싼 정보 흐름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베이징의 이러한 검열 조치는 과거 자연재해나 위기 상황에서 정보 통제를 추진해온 관례와 맥을 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