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동료 지원금의 지난해 집행률이 6.6%에 그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휴직자가 직접 보상을 요구해야 하는 복잡한 신청 구조가 제도의 걸림돌로 지목됩니다.
동료 지원금은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인력을 고용하거나 업무 부담이 증가한 동료들을 보상하기 위한 정책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활용 과정에서 휴직자 본인이 신청 과정을 주도해야 하고, 필요한 서류 작성과 검증 절차가 복잡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활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조한 집행률은 제도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육아휴직 확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신청 절차 간소화, 자동 지급 체계 도입, 기업과 근로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제도 설계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