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주차 노동자 파업, 잠정 합의로 종료

1일 전0미국, 시카고

팀스터스 로컬 727 조합원 약 1,200명이 시카고 주차 운영사와 4일간 파업 후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오헤어 공항, 솔저 필드, 맥코믹 플레이스 등 주요 시설 주차 운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합의안은 기술 보호, 유급휴가 확대, 퇴직자 혜택 신설 등을 포함하며 조합원 비준을 앞두고 있다.

시카고 주차 노동자 파업이 잠정 합의로 마무리됐다.

파업 배경과 경과

팀스터스 로컬 727 소속 약 1,200명의 주차 노동자들이 지난 3일부터 시카고 주차 협회 소속 업체들을 상대로 파업에 들어갔다. 오헤어·미드웨이 공항, 솔저 필드, 호텔·병원 주차장 등이 영향을 받았다. 조합은 계약 만료 후 고용주 측의 ‘최종 제안’을 거부하고 부당노동행위 파업을 선언했다.

합의 내용

6일 오후 양측은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단체협약 업무 보호, 유급휴가(PTO) 확대, 신규 퇴직자 혜택 도입, 업계 최대 수준의 임금·복지 인상 등을 담고 있다. 조합 측은 “주차 산업 역사상 최대 성과”라고 평가했다. 고용주 측은 즉시 정상 운영 재개를 발표했다.

의미와 전망

이번 합의로 8일 시카고 베어스 경기 주차 혼란 우려가 해소됐다. 다만 조합원 비준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타결까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시카고 경제와 공항·이벤트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컸던 파업이 조기에 종료된 점에서 노동·경제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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