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인 앤디 번햄은 로라 쿠엔스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끝까지 붙들 핵심 과제로 사회돌봄( social care )의 개선을 제시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번햄이 조기 총선을 소집할 것이라는 관측이 퍼졌지만, 그는 당대표를 향한 이런 ‘떠들썩한 소문’이 당대회 분위기를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기 선거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다만 그 결과는 상반됐다. 일부 우파 성향 매체는 그가 ‘한동안 밀어두던 선택을 병에 담아뒀다’고 비판하는 헤드라인을 내며 공방을 키웠다.
이 발언은 정치적 계산의 문제로도 읽힌다. 지난해 번햄은 동맹들과 함께 당대회 주변에서 거론됐던 권력 시도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였지만, 시작 전에 동력이 크게 약해지며 결국 위기에 가까운 상황이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는 선거 이슈를 선제 차단하며 자신의 의제와 이미지 관리에 집중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