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영국 맥주업체 브루독의 채권자들이 약 1억9천만 파운드(약 3천억 원대)의 채무를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정산을 담당 중인 회계법인 알릭스파트너스는 최근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채무를 전액 상환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미지급 임금과 영국 조세청(HMRC)에 납부해야 할 세금, 다른 업체에 미납 대금 등이 전액 지급될 수 없다는 뜻이다. 펍 체인으로 운영되던 브루독은 '펑크 맥주' 브랜드로 알려졌으나 경영 악화로 올해 초 폐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