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8조 4천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본 뒤 최고재무책임자를 전격 교체했다. 사측은 이번 인사가 해킹 사태와 무관한 계획된 절차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킹으로 발생한 재무·운영 불확실성을 관리하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사측이 절차적 배경을 강조한 만큼, 해킹 수습과의 직접 연관성은 확인된 범위에서는 제한적으로만 볼 수 있다.
향후에는 해킹 경위와 재발 방지 조치가 어떻게 구체화되는지가 관건으로 거론된다. 동시에 CFO 교체가 내부 통제와 위험 관리 체계 전환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