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같은 업황에서도 성적이 달라지자 기업들은 기존 사업만으로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기업들은 AI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가능성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돌파구로 삼고 있다. 전기차 중심으로 쏠린 매출 구조의 부담을 낮추고, 수요처를 넓혀 변동성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향후에는 전기차 시장의 회복 속도와 ESS·AI 수요의 실제 확대 정도에 따라 소재사 간 성적표의 격차가 더 벌어질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