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기차 수요 부진을 뚫기 위한 ‘제2의 승부’로, 생산 전환을 통한 실적 반등 모멘텀을 노립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전력 저장장치(ESS) 수요를 끌어올리는 흐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탈중국 정책이 맞물리며, 공급망 측면에서 배터리 업체들의 기회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 같은 전환은 배터리 업황이 전기차 중심에서 에너지 인프라로 일부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실제 성과는 북미 발주와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좌우될 가능성이 있어,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수주가 관건으로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