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주가는 2026년 10월 13일 3.11% 하락한 1,695.8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누적 하락률은 6.0%에 달하며 52주 밴드(946.11~1,999.96달러) 내 71% 지점에 위치했다. 시가총액은 약 6,118억 달러, PER(TTM)은 58.7배, EPS(TTM)는 26.96달러, 배당수익률은 0.47% 수준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WSJ 보도에 따르면 유럽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AI 관련 기술주가 급락하며 ASML이 3.4% 떨어졌다. Invezz는 AI 자금 조달 우려와 중국 CXMT의 DRAM 기술 돌파가 유럽 반도체주 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Broadcom CEO Hock Tan의 자본 접근성 경고와 SK Hynix·삼성전자 등 아시아 메모리주 급락이 선행 요인으로 지목됐다. ad-hoc-news는 ASML이 10월 14일 Q3 실적 발표를 앞두고 포지셔닝 매물이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Reuters는 CXMT 경쟁 압박이 ASML 자체 운영 이슈가 아닌 섹터 전반의 헤드윈드라고 설명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923,157주를 기록하며 최근 평균을 상회했다. 52주 고점 대비 15%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PER 58.7배는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의견(9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9건, 매수 27건, 보유 4건, 매도 2건으로 대체로 긍정적이다. 최근 본지 보도에서 10월 2일과 9월 29일 각각 3.5%, 3.15% 급등한 바 있으나, 이번 주 6% 하락으로 모멘텀이 꺾였다. Q3 가이던스 EUR 110120억, 2026년 연간 EUR 430450억은 실적 발표에서 확인될 핵심 지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반도체 장비 공급망 전반에 AI capex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Applied Materials, KLA 등 경쟁사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네덜란드 정부의 대미 수출통제 협력 여부와 지정학 리스크가 추가 변수로 떠올랐다. 10월 14일 ASML 실적 발표와 경영진 컨퍼런스콜에서 Q3 매출·마진, 2027년 EUV 생산능력 확대 계획이 시장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PS·매출 비트 여부와 연간 가이던스 수정 여부가 단기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과 FCF 추이는 미제공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