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美 부통령 "이스라엘 정부 일부가 미국 여론 조작 시도" 주장…이란 전쟁 장기화 논란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스라엘 정부 일부가 미국 여론 조작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과의 협상을 저지하려는 자금력 있는 캠페인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즉각적인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으며, 미 하원은 대이스라엘 지원 삭감안을 부결시켰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스라엘 정부 일부 인사들이 이란과의 전쟁을 장기화하기 위해 미국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밴스 부통령은 보수 성향 팟캐스터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정부 내 일부 인사들을 신뢰하지만, 다른 일부는 전쟁을 무기한 지속하기 위해 미국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란과의 협상을 저지하려는 "매우 은밀하고 자금력이 풍부한 캠페인"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일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 합의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은 즉각적인 반박보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외국 정부들이 미국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밴스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과정에 깊이 관여해 왔으며, 파키스탄과 스위스에서 진행된 협상과 양해각서(MOU) 체결 과정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는 밴스의 발언에 대해 즉각적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정권 자체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미국 하원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삭감하는 법안이 부결됐다. 표결 결과는 찬성 104표, 반대 314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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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이스라엘-이란 휴전 7월 22일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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