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제네릭 의약품 관세 예고… "2년 무관세 뒤 100%→200%"

7월 21일9미국, 워싱턴 D.C.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수입 제네릭 의약품에 2년간 무관세를 유지한 뒤 1년간 100%, 이후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제네릭 생산 시설 유치를 목적으로 하며, 기간 내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는 기업에 대한 벌칙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특허·브랜드 의약품에 대한 기존 정책은 변경 없이 유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8월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네릭(복제) 의약품에 대한 관세 정책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제네릭 의약품 관세를 향후 2년간 0%로 유지한 뒤 이어지는 1년간 100%로 인상하고 그 이후에는 200%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제네릭 의약품 생산 시설을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며, 주어진 기간 내에 공장과 설비를 미국에 짓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벌칙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의 목적은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허·브랜드·혁신 의약품에 대한 기존 정책은 성공적이었다며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전역에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제약 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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