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유엔 대사 대니 다논이 주유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 대한 체포 요구를 강하게 비판하며, 오히려 비판을 제기한 인사를 겨냥해 반박했다.
대니 다논 대사는 “체포되어야 할 사람은 우리 총리가 아니다. 체포되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 맘다니”라고 발언하며 네타냐후 총리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압박에 정면으로 맞섰다.
이어 “네타냐후 총리는 뉴욕으로 올 것이며, 바로 이 연단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을 대표해 발언하고 이스라엘 국민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논 대사는 국제사회의 비판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네타냐후 총리의 유엔 방문과 연설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신이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스라엘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발언은 네타냐후 총리를 둘러싼 국제적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긴장이 다시 한번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