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의 바한 하차투랴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내각 총사직 이후 니콜 파시냔을 총리로 재임명했다.
파시냔 내각은 이날 전격 사직했으나, 대통령은 같은 날 파시냔을 총리 직에 다시 임명하는 결정을 내렸다.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과의 분쟁으로 인한 정치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정부 개편이 이뤄졌다.
파시냔 총리는 2018년 벨벳 혁명 이후 권력을 잡았으며, 아제르바이잔과의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해결 문제로 국내 정치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번 재임명이 정치적 위기 극복의 신호인지, 아니면 단순한 형식적 절차인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