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1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연산 자원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인 비트디어는 이 발표 직후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10% 근처까지 상승했다.
확보 대상은 노르웨이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로, 133메가와트(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다. 해당 시설에는 엔비디아의 최신형 베라 루빈 칩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생성형 AI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막대한 연산 능력을 확보하려는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 세계적으로 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칩과 전력 수급이 병목이 되면서, 주요 AI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앤트로픽의 이번 계약은 생성형 AI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장기적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