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가 4.49% 급락, 어닝 앞두고 PC 우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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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주가가 11월 2일 4.49% 하락하며 482.15달러를 기록했다. 인텔의 PC 시장 둔화 경고 이후 주간 13.8% 급락세가 이어졌다. 3일 Q3 실적 발표를 앞두고 데이터센터 성장 기대와 PC 우려가 교차한다.

AMD 주가가 11월 2일(현지시간) 4.49% 하락한 48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5거래일) 기준 13.8% 급락하며 52주 고점 658.52달러 대비 크게 밀렸다. 3일 Q3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PC 수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30일 인텔이 Q4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 하회하는 150~160억 달러로 제시하고 PC 칩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텔 CFO는 PC 둔화가 20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메모리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여파로 AMD 주가는 같은 날 10.88% 급락해 504.80달러로 마감했다. Yahoo Finance 등 외신은 “AMD Slides 3% Ahead of Earnings as PC Worries Linger” 헤드라인으로 보도하며 인텔 경고가 칩 섹터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11월 2일에도 추가 하락이 이어지며 거래량이 1,541만 주를 기록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현재 주가는 52주 밴드(188.22658.52달러) 내 63% 지점에 위치한다. 시가총액은 약 8,241억 달러, PER(TTM)은 128.1배, EPS(TTM)는 3.90달러로 고평가 논란이 지속된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7건, 매수 33건, 보유 10건으로 매도 의견은 없다. 최근 10월 30일 10.22% 급락 보도 이후 10월 2827일 메타 투자 관련 상승세가 무색해졌다. 옵션 시장은 실적 후 8~9% 변동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인텔의 PC 경고는 AMD 클라이언트 사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 부문은 AI 수요로 9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PC 사업 비중이 여전히 변수다. 경쟁사 엔비디아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섹터 내 차별화가 나타났다. 3일 실적 발표 후 클라이언트 가이던스와 MI450 램프업, 2027년 데이터센터 전망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애널리스트들은 Q3 매출 컨센서스 131억 달러, EPS 1.95달러를 예상하며 가이던스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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