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가가 10월 16일 534.2달러로 전일 대비 4.99%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주간(5거래일) 기준 10.0% 급락했고, 52주 고점 658.52달러 대비 약 19% 낮은 수준이다. 현재가는 52주 밴드(188.22~658.52달러) 상단의 74% 지점에 위치하며, 당일 거래량은 1307만 주를 기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4일 AMD는 5.73% 급락해 570.82달러로 마감했다. TipRanks 보도에 따르면 CoreWeave 채권 수익률이 15%까지 치솟으며 520억 달러 규모 부채 부담이 부각됐고, AI 인프라 지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Barron's는 CoreWeave 채권 매도 사태가 AI 수요 우려를 재점화했다고 분석했다. 10월 15일에도 1.50% 추가 하락한 데 이어 16일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본지 보도에서도 10월 15일 AI 부채 우려, 14일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12일 OpenAI 수익 전망 하향 등이 연쇄적으로 언급됐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가총액은 약 9229억 달러로 집계됐다. PER(TTM)은 143.4배, EPS(TTM)는 3.90달러로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7건, 매수 32건, 보유 10건, 매도 0건으로 강한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다. 52주 밴드 상단 74% 위치에도 불구하고 주간 10% 하락은 거래량 증가(1307만 주)와 함께 섹터 전반 매도 압력을 반영한다. 최근 3거래일 누적 하락폭은 10%를 넘어섰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반도체 섹터 전반에서 ASML 장비 비용 상승과 클라우드 업체 부채 부담이 공급망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쟁사 Nvidia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AMD, Broadcom, Intel 등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다음 주요 일정은 11월 3일 AMD 3분기 실적 발표다. EPS 비트·미스, 매출 비트·미스, 가이던스 변화, 영업이익률, FCF 등은 해당 발표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제공된 데이터에는 해당 항목이 미제공 상태다. 지정학적·정책적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금리 환경이 AI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지속 영향을 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