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삼성SDS 남은 지분 3233주 전량 매도…오너 일가 직접 보유는 이재용만

59분 전1대한민국, 서울 송파구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하던 삼성SDS 보통주 3233주를 13일 장내에서 모두 팔았다고 16일 공시됐다. 주당 19만6000원, 약 6억3000만원 규모다. 이로써 삼성 오너 일가 가운데 삼성SDS 주식을 직접 가진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9.2%)만 남았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율은 48.91%에서 48.90%로 소폭 낮아졌다. 매도 물량은 발행주식의 0.004%에 불과하고 삼성전자·삼성물산·이 회장 지분이 그대로여서 지배구조 영향은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SDS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13일 삼성SDS 보통주 3233주를 주당 19만6000원에 장내 매도했다. 매각 금액은 약 6억3000만원이다.

발행주식의 0.004%…잔여분 정리

매도한 3233주는 홍 명예관장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보유하던 삼성SDS 주식 전부다. 삼성SDS 전체 발행주식 7737만7800주의 약 0.004%에 해당한다. 이번 매도로 홍 명예관장의 직접 보유 지분은 0이 됐다.

같은 날 삼성전자가 낸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는 홍 명예관장이 특별관계자에서 빠진 내용이 반영됐다. 그동안 삼성 오너 일가 중 삼성SDS 주식을 직접 가진 사람은 홍 명예관장과 이 회장 두 명이었다. 이제는 이 회장만 남았다.

합산 지분 5818주 감소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보면 삼성SDS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보유 주식은 3784만6740주에서 3784만922주로 5818주 줄었다. 지분율은 48.91%에서 48.90%로 0.01%포인트 내려갔다.

감소분 5818주 가운데 3233주가 홍 명예관장의 매도 물량이다. 나머지 2585주는 삼성생명이 순매도한 몫이다. 삼성생명의 보유 주식은 3만1527주에서 2만8942주(지분율 약 0.04%)로 줄었다. 합산 지분에는 삼성생명과 삼성SDS 임원들이 가진 주식도 포함된다.

삼성전자·삼성물산·이재용 지분은 그대로

삼성SDS의 핵심 주주 구성에는 변화가 없다. 최대주주인 삼성전자는 1747만2110주(22.58%), 2대 주주인 삼성물산은 1321만5822주(17.08%)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은 711만8713주(9.20%)를 갖고 있다.

두 계열사 지분 39.66%에 이 회장 개인 지분을 더하면 48.86%다. 계열사 지분과 총수 개인 지분이 함께 떠받치는 구조가 유지되는 셈이다. 홍 명예관장이 처분한 물량이 극히 적어 이번 매도가 삼성SDS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다.

외신 보도·공개 데이터를 AI가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하고, 사람이 최종 검수한 뒤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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