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열대우림인 남미 아마존에서 기후변동으로 인한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선주민족이 의약품과 식료로 이용해온 식물의 약 30%가 소실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스위스 연구팀은 아마존 지역의 온난화와 강수량 변화 패턴을 모니터링해 선주민 공동체가 오랫동안 활용해온 전통식물종의 생존 가능성을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 시나리오가 심화될수록 식물 다양성 감소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아마존 선주민의 식량 안보와 전통 의료 체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생물다양성 손실은 또한 미개발 의약물질 발굴 기회 감소로 이어져 글로벌 제약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