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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 분리독립 지지율 제자리…반대 67%, 찬성 27%

2시간 전1캐나다, 캘거리
캐나다 앨버타 분리독립 지지율 제자리…반대 67%, 찬성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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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 뉴스 의뢰 여론조사에서 앨버타 주민의 분리독립 찬성은 27%, 반대는 67%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치가 오차범위 안에서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리독립 지지 서명 운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는 분리독립에 대한 다수의 반대가 이어졌다.

앨버타주의 캐나다 분리독립에 대한 지지세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BC 뉴스 의뢰로 실시된 조사에서 응답자들에게 현재 분리독립 국민투표가 열린다면 찬성할지 반대할지를 물은 결과, 27%가 찬성, 67%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6%는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자넷 브라운 오피니언 리서치의 지시에 따라 트렌드 리서치가 4월 7일부터 22일까지 앨버타 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19번 중 20번의 경우 ±2.8%포인트다. 조사 책임자인 자넷 브라운은 지난해 조사와 올해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서 매우 비슷했다며 분리독립 지지 여론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앨버타에서는 올해 초부터 스테이 프리 앨버타 운동이 분리독립 국민투표를 추진하기 위한 서명 수집을 진행해왔다. 주최 측은 국민투표 발동에 필요한 약 17만8,000개의 서명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앨버타 NDP 지지자의 거의 대부분이 분리독립에 반대할 것으로 조사된 반면, UCP 지지자의 57%는 분리독립에 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주 총리 다니엘 스미스는 통합된 캐나다 안에서 주권적인 앨버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지만, 스미스 총리 지지자 가운데 분리독립을 선호하는 비율이 다수인 점은 정치적 과제로 제시됐다.

조사에서는 분리독립 국민투표가 실제로 성공할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조사됐다. 앨버타 주민 다수가 분리독립에 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 응답자는 9%였으며, 어느 정도 높다고 본 응답자는 20%였다. 반면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34%, 전혀 높지 않다고 답한 비율 역시 34%였다.

마운트 로열대학교 정치학 교수 듀안 브랫은 입법 변화와 서명 운동, 소셜미디어와 관련 논평 등이 이어졌음에도 1년 동안 여론조사 수치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을 주요 결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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