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의 영국 대사 우란 페리지는 2022년 소형보트로 영국에 도착한 알바니아인 1만2천여 명에 대한 영국 우파 정치인과 언론의 지속적 비판을 '광적'이고 '히스테리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페리지 대사는 발칸반도 국가에서의 이 이민 유입이 '실제', '예외적', '단기간'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4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알바니아 공동체 전체가 당시 사건으로 낙인찍혀 있다고 지적했다. 개혁당(Reform UK)과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우파 진영이 당시 이민 급증에 대한 비판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페리지 대사의 발언은 2022년의 일회성 이민 급증이 영국 정치와 여론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알바니아는 이민 이슈의 낙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국 내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