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군(AFP)은 7월 17일 중국 학자들이 제기한 바타네스 영유권 주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철회할 것을 중국 정부에 촉구했다. AFP 대변인은 중국 정부의 침묵이 해당 주장을 공식 입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타네스 제도는 필리핀 최북단 영토로, 중국 측 주장은 대만을 경유한 영유권 확대 시도로 해석된다. AFP는 이를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일축하며 중국 측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번 발언은 남중국해·서필리핀해 해상 안보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필리핀의 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