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군(AFP)은 8월 16일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스카버러 암초(필리핀명 파나타그 암초) 인근에서 실시한 해상·공중 훈련이 필리핀의 법적 권리를 바꾸지 않는다고 밝혔다. AFP는 해당 훈련이 영유권 주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국제법에 따른 필리핀 권리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최근 암초 주변에서 상륙부대와 폭격기 등을 동원한 훈련을 진행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분쟁 지역에서 중국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으며, 이번 성명은 긴장 완화보다는 기존 입장 재확인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언은 남중국해 해상 안보와 아세안 역내 긴장 상황을 반영하며, 필리핀의 외교·안보 정책 기조를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