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붕괴 직전?...미국이 그린란드를 노린다
미국이 그린란드 지배권 확보에 나서면서 나토(NATO) 동맹체제의 균열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움직임은 덴마크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나토 회원국 간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이지만 전략적 가치가 높다. 북극해 항로 확보와 광물 자원 확보가 가능해 미국이 지정학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미국의 이번 행동은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 진출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만 미국의 일방적 움직임은 나토 동맹국인 덴마크와의 갈등을 초래하고, 전체 동맹체제의 단합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 국제법상 주권 침해로 비춰질 수 있어 국제 사회의 비판도 예상된다. 향후 미국과 유럽의 이해관계 조정 여부가 나토의 결속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